서울시 지하철 하차 후 재승차 15분 확대 제도 :: 미스터트롯3 투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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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2023년 7월 1일부터 시범운영 중인 ‘지하철 하차 후 재승차 제도’를 2023년 10월 7일부로 확대·정식 도입한다고 합니다.

2023년 10월 7일부터 재승차 적용시간은 기존 10분에서 15분으로 늘어나고 적용구간도 기본 노선뿐 아니라 우이신설선, 신림선이 새롭게 추가된다고 합니다.

‘지하철 재승차 제도’는 지하철 하차 태그 후 기준시간 내 동일역으로 재승차하면 기본운임이 차감되는 대신 환승이 1회 적용되는 제도로 ‘서울시 창의행정 1호’ 사례로 선정되어 도입되었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고려하여 제도 개선 및 확대도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시민참여 온라인 플랫폼 ‘상상대로 서울’의 공론장 ‘서울시가 묻습니다’를 통해 지난 2023년 7월 26일~8월 8일 14일간 시민의견을 청취한 결과 2,643명의 시민이 참여해 만족도 90%(매우 만족 65.6%), 제도 이용 희망률 97.5%로 답변했습니다.

또한 588명의 시민들이 제도개선 아이디어를 제출하였으며, 그중 464명(79%)의 시민들이 적용시간 확대를 요청하였다. 464명 중 5분 추가 연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141명(30%)으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10분 연장 필요 109명(23.5%), 20분 연장 필요 57명(12%) 순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적용시간 확대를 요청하는 시민 의견, 교통약자 이동시간 및 안전사고 위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재승차 적용시간을 기존 10분에서 15분으로 확대 적용한다고 합니다

또한 기존 1~8호선(서울교통공사 운영구간) 및 9호선 구간에만 적용됨으로 인하여 발생했던 시민 불편을 줄이고 시민혜택을 확대하기 위하여 서울시 관할 민자 경전철인 우이신설선 및 신림선에도 ‘15분 재승차’ 제도를 전면 도입한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이번 확대 도입으로 인하여 연간 약 1,500만 명의 시민들이 ‘15분 재승차’ 제도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본 제도가 수도권 전체 노선으로 확대 적용되어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경기·인천·코레일과 논의 중에 있으며 해당 기관들과 기관별 구체적인 도입 구간 및 시기 등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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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서울시 창의행정 1호로 선정된 지하철 재승차 제도에 대한 시민분들의 높은 관심과 지지에 보답하기 위하여 다양한 시민의견, 현장 여건, 시민안전 등을 고려하여 적용시간 및 구간을 확대하게 되었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우리나라 대중교통의 대표 주자인 서울 지하철이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본 포스팅은 서울시 보도자료를 발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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