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대 아이돌의 대표 주자 블랙핑크와 트와이스 이번에 두 그룹의 컴백 시기가 겹치며 경쟁을 흥미진진하게 지켜보는 이들이 많은데요. 심지어 최근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 가사가 트와이스를 제대로 저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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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진짜라면 사상 초유의 기 싸움이라고 볼 수 있는데 예전부터 트와이스와 경쟁을 펼쳐왔던 블랙핑크 핑크 베놈의 가사에는 정말로 저격의 의미가 담겨 있었던 걸까요. 정규 2집 선주 물량만 200만 장 돌파 스포티파이에서도 케이팝 최초로 이틀째 1위를 차지하며 역대급 기록을 달성 중인 블랙 핑크의 핑크 배놈
그런데 이 노래의 가사에 트와이스를 향한 저격이 담겨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가장 의심을 산 가사는 제니의 랩 파트 중 어 나는 가사였는데요. 매일 컴백하는 트와이스의 신곡 제목이 혹대톡이라 일부러 노린 게 아니냐는 것이었죠
하지만 이는 영어 표현을 잘 모르는 사람들의 낭설에 불과합니다 가사에 쓰인 포크 더 토크 워크 더 워크는 말을 잘한다 행동에 옮긴다라는 의미로 bts 노래에도 쓰일 정도로 흔한 슬랭이라고 하는데요. 블랙핑크는 여기에 런웨이라는 단어를 난 말도 잘하고 런웨이도 걷는다는 스웩을 드러냈을 뿐이죠.
리한나의 노래 Talk that talk을 오마주 했다는 해석도 있다. 두 번째로 "눈 감고 Pop, Pop"이 나연의 팝을 의미하며 나연쯤은 눈 감고도 터뜨릴 수 있다는 저격이라고 팝콘이나 챙겨 껴들 생각 말고는 CGV 콜라보로 팝콘을 팔았던 트와이스를 저격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트와이스의 팝콘 콜라보는 무려 7년 전 일이다. 작사를 한 테디가 알고 있을 리 만무하다 너무 억지스럽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죠. 또 팝은 너무나 흔하게 쓰이는 의성어이기에 챙겨라는 가사에 이어지는 라임에 불과합니다.
세 번째는 리사의 "one by one, then two by two"인데요. 이 가사가 트와이스의 컴백 앨범인 "bewteen 1&2"를 노렸고 나연의 팝 가사도 저격했다고 하죠. 하지만 이는 명백한 리안나의 오마주입니다.
FAKE SHOW라는 가사도 저격이라는 이야기가 많은데 아무도 날 따라올 수 없다. 나 빼곤 다 가짜라는 스웨은 원래 블랙핑크가 주로 추구하던 감성이었죠. 오히려 해외에서는 저격은 핑크베노미 오마주한 포인트들이 더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1. 인트로는 스눕독의 아워너 록 오마주, 제니의 첫 가사는 비교의 킥 인더 도얼 오마주
2. 리사의 랩 가사는 오십센트의 피아이엠피
3. 로제와 지수 파트 가사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룩 왓츠 메이드 미드를 오마주 했죠.
이렇듯 핑크베놈은 해외를 겨냥해 많은 오마주를 집어넣은 노래일 뿐 트와이스를 저격했을 가능성은 거의 없는데요. 게다가 전소미의 라이브 방송으로 이 노래가 유출된 시기는 트와이스 노래 제목이 공개된 7월보다 훨씬 이릅니다. 음악 한 곡이 발매될 때 겪는 과정들을 고려했을 때 상식적으로 저격이라고 하기 어렵죠.
결국 현 논란은 트와이스와 블랙핑크 모두를 깎아내리고 억지스럽게 화제를 끌어모으려는 논란에 불과한데요. 사실 두 그룹 이간질은 예전부터 이어져 왔다고 합니다. 3세대 탑 걸그룹들이다. 보니 지금까지도 비교하는 시선들이 이어지고 정작 로제와 체험은 개인적으로 만남을 가질 정도로 친하고 나현은 1집 앨범 땡스2의 쟁이 지수를 언급하며 데뷔 때부터 쭉 친분을 유지 중입니다.
블랙핑크 콘서트의 모모와 나연이 참석했던 적도 있죠. 물론 두 그룹이 펼치는 선의의 경쟁은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끼워 맞추기 해석으로 논란에 불을 피우는 건 누구 하나가 망하기를 바라는 신고로 보인다는 반응이 지배적입니다.
해당 포스팅은 이슈피드님의 유튜브를 참조하여 작성했습니다.